개발자들이 하는 행위 중 일일커밋 혹은 1일 1커밋이라는 것이 있다. 말 그대로 매일 최소 한 개의 커밋을 남기는 일이다.

1일 1커밋에 대한 구글 검색 결과 이미지

일일커밋? 좋다. 아주 좋은 습관이다. 무언가 의미있는 행위를 꾸준히 하고 그 기록을 남기는 것은 자신의 성장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의미있는 행위를 한다면 말이다.

실제로 일일 커밋을 하는 많은 사람들은 실력도 있고 성장하는 것에 기뻐하고 더 성장하고 싶어하며, 배움에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저 의미없는 '커밋'을 매일하며 흔히 '잔디 가꾸기'라고 부르는 GitHub 개인 프로필 페이지의 컨트리뷰션 그래프를 색칠하고 색칠된 그래프를 보면 '난 꾸준히 뭔가를 하고 있어'와 같은 착각에 빠지고 실제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신의 행동을 위안하는 용도로 커밋을 한다.  아무런 이득도, 재미도 없는 게임의 경험치를 차곡차곡 쌓으며 '난 이만큼이나 성장을 했어!'라고 외치는 꼴이다.

정말 당신은 의미있는 '커밋'을 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자기 위안용으로 1일 1커밋을 하고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